라이프로그


Billboard Music Awards 2013 a cultural life

이번 BMA 최고의 퍼포머는 niki minaj 너로 정했다. ㅋ
사실 특별한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무대 구성이나 컨셉이 이전의 퍼포먼스만큼 파격적이거나 특별한 것도 아니었다.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러나 최고의 여성 랩퍼답게 탄탄한 랩과 노래 그리고 노래의 내용과 잘 맞아떨어지는 무대 구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릴웨인을 의자에 앉히고 했던 랩댄스는 남자에게 있는 하나의 성적 판타지를 충실하게 구현해냈고 관객은 그녀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음악과 잘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 연출, 표현하고자하는 것을 완벽히 소화하는 육체적(?) 능력, 관객의 반응까지 3박자가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이 퍼포먼스는 발매된지 상당히 된 앨범 속의 한 곡을 이슈화하기에 충분한 떡밥을 제공했고 니키의 성적인 매력을 과시하는데도 성공했다. 이 정도면 원하는 것을 얻은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맘같아선 지금 내 벨소리인 chris brown의 fine china를 최고의 무대로 뽑고 싶지만 컨디션이 메롱이었는지 당최 나오지 않는 목소리는 안습이었다. 곡도 잘 빠졌고 춤이나 구성도 최고의 퍼포머답게 좋았으나 mj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이 노래의 무대에 빈약한 보컬은 너무나도 크나큰 오점이었다.

miguel은 점프로 관객 얼굴을 깔아뭉게서 fail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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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시간에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감상했다. 
어색한 대사에 황당한 상황 전개...
기시감과 클리셰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헤픈 여자와 고자인 남자의 이야기...
연애초보로 설정되어 있지만 상당히 직선적이고 세련된 유혹을 하는 주고싶어 안달난 여자와 휴가나온 군인이지만 성욕을 거세당한 고자 캐릭터의 남자

남자가 고자로 남아줬으면하는 고리타분한 여성들의 연애판타지가 투영된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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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tv를 들여놓게 되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찾아 보지 않았을 프로그램들을 보게되는데 그럴때 눈에 띄는 것이 탑기어나 더벙커 류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이다.


내가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올해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에 다녀오고 나서인데 여기서 많은 차들을 보면서 차의 외형에 대한 나의 취향이 결정되었다.


여기서 차에 대한 내 취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나는 클래식 카들을 좋아한다.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 카의 디자인은 소유욕을 자극한다.

개인적으로는 영국식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사랑해 마지않는 1950-1960년대의 재규어는 물론이고 벤틀리, 애스턴마틴도 좋아한다. 


아쉬운 것은 지금의 재규어가 그 멋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근래에 출시되는 재규어의 디자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버리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가장 최근작인 F-type은 다시 1960년대 E-type을 계승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일산 킨텍스 서울 모터쇼에서도 두 모델을 나란히 두어 클래식한 재규어의 계승에 좀 더 힘을 준 느낌이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지금의 재규어는 인지도도 낮고 판매량도 부진해 여기저기 매각되는 수모를 겪었으며, 이제는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재규어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살아남아 다시 이전과 같은 아름다운 클래식카를 계승해 나갔으면 한다.


클래식카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이미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차를 좋아하는 이유에 그 차의 속력이나 퍼포먼스 제원은 배제되어있다.

나는 차의 퍼포먼스를 잘 모른다.

특출난 퍼포먼스를 이용할 만큼 운전할 일도 없거니와 그 퍼포먼스를 잘 느끼지도 못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 방영되는 차 관련 tv프로그램의 정보는 대부분 나에게 전혀 쓸모가 없다.

오히려 게임채널에서 하는 레이싱게임에서 볼 수 있는 클래식카들의 질주가 나에게는 더 큰 흥분을 가져다 준다.


결론은 집에 tv도 있는데 콘솔게임기가 없다. 그란투리스모나 니드포스피드같은 레이싱 게임하고 싶은데 ㅠ

집에 그란투리스모,니드포스피드, 포르자, 그리드, 프로젝트 카스가 있다면 거수 ㅋ

위닝도 받습니다. ㅋㅋㅋㅋ


xk120 140 150 시리즈

c-type

d-type, xkss

e-type, xj13

mark 시리즈


재규어

1948-1954 XK120 

1948-1951 Mark V 

1951-1957 Mark VII (& VIIM) 

1954-1957 XK140 

1950s C-Type 

1950s D-Type 

1955-1959 Mark 1 

1957-1959 Mark VIII 

1957-1961 XK150 

1959-1961 Mark IX 

1959-1967 Mark 2 

1961-1966 Mark X 

1961-1974 E-Type 

1960s E-Type Lightweight 

1963-1968 S-type 

1966-1970 420G 

1966-1968 420 

1966-1968 240 & 340 

1968-1987 XJ6 Series 1, 2 & 3 

1972-1992 XJ12 

1975-1996 XJ-S 

1985-1992 XJR-5 through XJR-17 

1992-1994 XJ220 

1997-2006 XK8/XKR (X100) 

1999-2008 S-type 

2001-2009 X-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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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 홍수 속에 개성과 차별화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대중음악에서 개성과 차별화는 특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바로  배치되는 장르와 스타일의 나열이다.

(쉽게 말하면 크로스오버나 독특한 콘셉을 말한다.)


이는 일종의 낯설게 하기인데 

근래의 대중음악에서는 좀 더 심화된 낯설게 하기로 개성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각 그룹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점차 심화시키는 식이다.


에프엑스가 그렇다.

양질의 일렉트로닉 소스에 독특한 가사와 콘셉, 그 안에 숨은 생각보다(?) 깊은 앨범 전체의 주제의식까지

소녀라는 일관된 스타일과 정체성은 이미 에프엑스를 말해주는 동의어가 되었다.

(선 병맛 후 중독의 시발 걸그룹은 바로 에프엑스.....였나? ㅋ)

그런 의미에서 에프엑스는 낯설게하기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는 그룹이다.


개인적으로 i got a boy에서 소녀시대의 매쉬업 전략은 그해 최다음반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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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으로쓰기


걸그룹에게 요구되어지는 이미지를 충실히 소화하면서 차근차근 걸그룹의 정석을 밟아가는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귀여운 소녀로 시작해 나이가 차고 모든 멤버가 성인이 되면서 드디어 성숙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작 "기대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보여주었던 섹시컨셉의 가능성을 이번 "여자대통령"에서 강한 여자의 이미지와 함께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컨셉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섹시컨셉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아이돌에게 항상 따라 붙는 것이 부조화, 시기상조라는 여론의 뭇매다. 이런 여론의 뭇매는 우연치않게 터져나온 혜리와 토니안의 스캔들로 대중을 설득시킨듯하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섹시함을 표출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할 것인가 ㅋ)


걸스데이가 섹시컨셉으로 무리없이 이미지 변신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유라다. 그룹의 메인보컬도 예능도 담당할 수 없는 애매한 포지션의 유라는 주목 받지 못하는 멤버였다. 그러나 그녀만이 가진 무기가 있었고 그걸 다루는 재능또한 있었다. 다수의 남성들에게는 이미 화보와 직캠을 통해 걸스데이의 가능성을 열어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게다가 이번 곡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매력을 발산하며 비주얼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뮤비에서 '내 매력은 거기뿐이 아니야' 라고 말하는 듯한 유라의 몸짓은 무기를 다룰줄 아는 유라의 재능이 빛을 발한다. 


이번 곡 "여자대통령"은 육중하고 강렬한 비트의 신스팝에 락적인 사운드를 가미해서 여름에 맞게 흥을 돋우고 구성 또한 신선하다. 더욱이 시의적절한 제목과 전작으로인해 높아진 기대감이 더해져 이슈몰이도 충분하다. 안무나 후렴의 임펙트가 조금 떨어져 무대가 걱정되긴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섹시미를 극대화 하면서 비주얼을 최대한 살렸다.


결론은 무대보고싶다. 집에 티비 좀 놔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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